제19회 독도사랑 경북도 외국어스피치 대회.플래시몹 영상제 성황리 개최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 경북지부(지부장 채석일)가 주관하며 경북도교육청, 경북도의회, 영주시, 안동시, 예천군, 도내 교육지원청, 안동MBC, 한청타임즈, 누리뉴스, 스쿨iTV, 영주시 청소년 수련원 등이 후원하는 제19회 독도사랑 외국어 스피치대회가 지난 28일 오전10시 경북여성가족프라자 동행관 대강당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800여명의 학생이 참가신청,3차례에 걸친 원고심사와 예심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초등부 34명, 중등부 19명이 선발돼 본선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이재경 경북예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등 내빈과 학생,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4년도에 대한민국 ‘독도’를 주제로 영어웅변대회를 시작으로 19년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 53명의 연사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초등부 대상 김천 부곡초 6학년 김이담(경북도지사상), 중등부 대상 포한 동지중 2학년 윤영동(경북교육감상), 초등 최우수상(경북도의회 의장상) 포항제철초 3학년 김지호, 영주동부초6 김 봄, 중등부 최우수상 고령다산중 3학년 김재민,세명고 1학년 강도환 학생이 수상했으며 다른 연사들은 각각 우수상(교육장상) 및 장려상(총재상)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독도플래시몹 영상제 대상인 경북교육감상은 김천 농소초등학교(교장 장영택),경북도의회의장상인 최우수상은 상주중앙초등학교(교장000),우수상에는 포항유성여자고등학교(교장000)와 영주시청소년수련원방과후아카데미(팀장 서영석)가 차지했으며, 최우수 지도교사인 지도교사상에는 김천농소초등학교 유성민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식전공연으로 로뎀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플롯과 오카리나의 멋진 연주로 대회장 모든이들을 감동시키며 대회를 더욱 빛나게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울진온정중학교(교장 한애경) 평균연령 75세 만학도 학생 4명이 출전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해 영어로 발표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의미있는 대회가  돼기도해 200여 청중들의 가슴을 뭉클케 했다. 

한편 채석일 대회장은 “오늘 이 대회에 참여한 연사들이 우리민족의 아픔을 대변하는 웅변인으로 탄생해 국제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도문제에 대해 전 세계에 제대로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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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