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군민장학회, 우수교직원 5명 선발 포상금 각 200만 원 지급

- 전혁구‧송희은‧길윤균‧김미혜‧김정란 선생님 교육 발전 기여한 공 인정받아 -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지난 27일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우수교직원 5명에게 포상증서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우수교직원은 예천군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관내 교직원으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 이사 및 사무국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선발됐다.

올해 우수교직원 선발에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의 공적조서에 대해 총 7명의 신청자가 접수해 최종 5명이 선정됐으며 각 2백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특기신장 분야 우수교직원 전혁구 선생님은 예천초등학교 양궁부 감독으로 우수한 지도력으로 각종 대회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학생 기초 체력 향상과 운동 생활화 지도 연구로 논문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송희은 선생님은 용궁중학교 국어 교사로 독서토론동아리 ‘글두레’를 운영해 학생 독서 생활화의 초석을 다지고 나아가 독해력 향상 프로젝트 등 특색있는 교수법으로 글읽기 교육을 추진해 귀감이 됐다.

길윤균 선생님은 대창고등학교 수학 교사로 학습공동체 ‘이루리’를 조직해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고 진학지도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했다.

김미혜 선생님은 예천여자고등학교 일반사회 교사로 학생 적성에 맞는 일대일 맞춤식 진학지도를 통해 우수대학 진학률을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김정란 선생님은 경북일고등학교 화학 교사로 2022년 경북 진학연구교사동아리 회장을 맡으며 수업 선도교사 및 나눔단 활동을 통해 경북 교육 연구 신장에 기여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학 성과를 높였다.

김학동 이사장은 “우리 예천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희망의 씨앗을 뿌리내려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 지도자 역할을 해주신 우수교직원 다섯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올해부터 우수교직원 포상금을 전년 대비 100% 인상하고 학생지도와 연구 등 교육 분야에서 열정을 다하는 우수교직원을 적극 치하하고 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한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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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