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익혀서 몸과 마음을 조국과 하늘에 바친다!’예천군, 2023청소년 꿈키움 탐방 하반기 견학 실시

- 공군사관학교,대통령 별장 청남대 견학 및 체험기회 제공으로 미래 지역인재 양성 쑥쑥 -

[채석일 기자]예천군은 14일 관내 초·중등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별장이 위치한 청남대와 대한민국 공군사관학교 견학 및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예천‘청소년 꿈키움 탐방 지원 사업’으로 추진 된 견학은 (재)예천군민장학회에서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과 한국청소년문화연합예천지부(지부장 채석일)를 통해 관내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꿈키움 45명의 학생들은 오전 청주에 위치한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방문해 역대 대통령들의 흔적이 고스란이 기록돼있는 대통령 기념관 등을 견학하며 대통령 집무실에서 집무하는 모습등을 직접 체험하며 장래 대통령의 꿈을 가져보기도 했다.

오후에는 ‘하늘보다 더 높은 조국애와 우주보다 더 큰 꿈을 키우는 항공우주시대의 인재양성의 산실’인 대한민국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사관생도의 안내에 따라 공군사관학교 박물관, 천문대, 항공기 전시장을 견학하면서 직접 파일럿이 되어보는 체험과 사관학교 생도들이 하는 일등을 알아보며 ‘미래의 하늘을 조종하는 꿈 과 희망’을 가슴에 담기도 했다.

공사는 대한민국의 하늘을 책임지고 장차 항공우주시대의 주역이 될 정예공군장교를 양성하는 특수목적대학으로서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생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군사관학교를 진학하는 것이 목표인데 이렇게 직접 학교를 방문하니 더욱 욕심이 생기게 됐다”며 “꿈인 조종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하며 “더 다양하고 많은 진로 탐방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꿈키움 출발장소에서 학생들을 격려한 이창희 예천교육장은 “예천군을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청소년 꿈키움 탐방’을 통해 꿈을 구체화하고 학교에서 공부할 때도 진로에 대한 목표 의식을 갖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바쁜 일정으로 출발지에 나오지 못한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청소년 꿈키움 탐방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이를 토대로 진로를 구체화하는 등 학업에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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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