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대학(총장 이광오)은 지난 25일(토). 12시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강당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함순섭 국립경주박물관장, 경주박물관대학 총동문회 김윤재 회장 외 내빈들을 모신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개강식은 기초반 제48기(167명), 연구반 제47기(174명) 입학했다.

경주박물관대학 48기는 2월 25일 매주 토요일부터 12월 16일까지 고대사, 고고학, 미술사 등 실내 강의 38회와 경주일대 문화유적지답사 24회로 진행된다. 더불어 박물관대학 총동문회 2023년도 기획답사 ‘남산 옛절터 답사’ 6회를 포함하여 총 30회 답사를 일요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반 47기는 경주박물관대학 대학원 과정으로 고고학, 고대사, 미술사, 세계문화사 중 고고학·근세사 탐구 과정을 개강하게 되었다.

개강식을 마치고 기초반 48기는 13시부터 15시 까지 ‘한반도 출토 고대 관(冠)’이라는 주제로 함순섭(국립경주박물관 관장)께서 첫 강의를 열었다.

연구반 47기는 15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한국고대사’라는 주제로 강인욱(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께서 강의를 했다.

경주박물관대학은 지금까지 기초반 7,130여명, 연구반 5,570 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