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송주가 경산대추약주 「추(秋)」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

미송 주가(대표 권미송)가 생산한 「경산 대추약주」 상품명 「추(秋)」를 지난 1월 4일 벨기에의 국제 식음료 품평원에 출품하여 주류분야 품평회에서 2020년에 이어 2번째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20여 개 국가에서 200명의 심사위원이 참가하여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맛과 향, 제품 첫인상, 시각효과 등 다양한 항목의 종합평가를 거쳐 심사한 결과 주류분야에서 당당히 영예를 수상했다.

대한민국에서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수상하고 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받은 업체는 미송주가 OB맥주 제주 삼다수 외 대풍수산 오미나라 솔트바이오 코리아솔트 등 소수이다.

권미송 미송주가 대표는 지난해 11월 6일에도 사)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 한국 푸드코디네이트 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향토 식문화 대전의 「전국 건강증진 개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산 「대추 막걸리」 「대추 약주」는 경산지역 특산품인 대추의 씨(한약명 산조인)를 이용하여 국내산 찹쌀과 누룩만을 이용하고 효모를 사용하지 않으며, 전통 방식으로 발효시켜 숙성하고 막걸리는 3개월, 대추 약주는 삼양주(3번 담는 술)로 6개월의 숙성 과정을 거쳐 명품 약주가 탄생한다.

권미송 「미송주가」 대표는 취미생활로 야생화를 공부하며 산야의 각종 약용 식물을 이용한 약주 담그기를 해 오다 전국의 70%를 생산하고 있는 경산의 특산물 대추를 이용하기 위하여 많은 연구 끝에 발효에 관한 특허 기술로 청주와 결합하여 8개월 이상 숙성시켜서 『경산 대추 약주』를 탄생시켜 2014년 특허를 받았고, 2019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경산대추약주」와 생산되는 대추 막걸리는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장내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고, 유산균과 효소가 많아 면역력을 증대하고,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류를 개선하여 노화 예방에도 좋은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경산의 대표 명주 『경산대추약주 秋(추)』는 한국식품 연구원의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컨텐츠 진흥원에서 지정한 경북 투어 마스터 6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한식 조리 명인인 권미송 대표는 경산시 우리 음식 연구회를
이끌며 연구와 전수를 위한 체험 활동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민 행복대학 석사과정에도 도전하여 연구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권미송 대표는 “생산시설을 늘려 명품 약주 「경산대추약주」를 더 많이 생산하고 홍보하여 세상에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 것이 작은 꿈이다.”라고 활짝 웃으며 희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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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