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재향군인회 안보견학 실시

박현순 회장 “국가안보는 국가의 힘, 실질적인 지역안보견학 지속실시”

안보단체인 안동재향군인회(회장 박현순) 회원 등 65여명은 지난 5월 26일 제천시 의림지 솔밭 공원 내 위치한 6.25 참전 유공 기념 조형물인 “충혼의 빛”과 무공수훈자공적비를 방문견학했다.

충혼의 빛이라는 6.25 참전유공자 공적비는 제천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겨레와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조형물이다. 충혼의 빛 조형물 뒷부분에는 참전유공자들의 이름이 명시돼있다.

무공수훈자공적비는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6.25전쟁, 월남전에 참전하여 혁혁한 공훈을 세운 무공수한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00년에 건립됐으며 2007년도에 현재 모산동 솔밭공원으로 이전됐다.

안보단체인 안동재향군인회는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의 일체감을 위한 다양한 안보활동 전개 ◁ 지역단위 통합방위의 협조 및 지원 ◁ 향군회원 및 보훈단체 상호 친목 도모를 통해 국가안보 제2보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현순 회장은 “위드코로나 상황속에, 금번 견학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공한 희생을 가슴 속에 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안동시에서 지역안보관련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특히 학생들의 국가안보관을 높일 수 있는 학생안보견학도 늘려갈계획이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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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