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를 담은 컵 만들기 체험 ”

-경산 자인초, 문화예술 체험교육을 통해 감성 키워-

자인초등학교는 1~2학년 28명을 대상으로 5월 25일 문화예술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예술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잠재력과 소질을 발견하고 심미적 감성 역량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이 날 체험학습은 인성중점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의 공방에서 학교를 방문하여 세라믹 페인팅활동을 진행했다. 세라믹 페인팅은 도자기로 만들어진 컵에 전용마커를 사용하여 자기만의 디자인을 나타내고 열 프레스기로 구워 작품을 완성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은 평소 틈틈이 작성한 자작시와 그림을 그렸으며 다른 친구들의 작품도 감상하며 활동에 즐겁게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컵에 내가 지은 시를 적고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나만의 컵이 완성되어서 기쁘다.”, “부모님께 내가 만든 컵을 선물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앞으로는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내가 만든 컵을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하 교장은 “다양한 경험은 아이들을 성장하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 행복한 경험 속에서 아이들은 성장하고 다양한 꿈을 꾸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 다채로운 행복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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