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도서관「이야기가 있는 수요일」운영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큰 관심-

청송도서관(관장 양인범)은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4개 기관) 유아들을 대상으로「이야기가 있는 수요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수요일」은 청송도서관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사업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유아들에게 책과의 만남을 통해 건강한 정서 함양과 자존감 향상 등을 돕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강사가 4개 어린이집을 주별로 방문하여 그림책 읽기, 동화구연, 책 주제와 관련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독서 습관 형성기인 유아들의 책에 대한 흥미 유발 및 독서 동기 부여 확대 계기를 마련한다. 우정, 행복, 자존감 등의 주제와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감정책 만들기’,‘행복 피리 만들기’,‘반려식물 키우기’등의 독후활동을 진행하여 유아들의 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

양인범 청송도서관장은“유아들이 어려서부터 독서 습관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폭넓은 독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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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