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코로나도 두렵지 않은 예천의 영재! 예천교육지원청 2021 영재선발시험 실시

[채석일 기자]예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이학승)은 지난 27일 예천동부초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예천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영재교육원에서 영재교육을 이수할 이번 선발 시험에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속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 ,중학교 1,2학년가운데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활용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지원자 77명이 응시했다.

영재성검사는 한국교육개발원(KEDI) 개발 전국 공통 검사지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영역별 영재성을 평가한다. 

예천영재교육원은 초등 5학년 과정의 수학과 초등로봇발명 6학년과정,중등 1·2학년 과정의 수학·과학 영역 그리고 서예반 분야등 전형별 총점으로 최종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영재교육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초 예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GED 시스템을 통해 발표된다.

예천교육지원청 영재담당 이소영 장학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천 영재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그럴수록 더욱 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한 소집단 및 개별 탐구 프로젝트 학습 모델을 적용한 수업 등 교육과정 내실화에 주력함으로써 영재교육 목표 실현에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이학승 예천교육장은 이날 휴일임에도 선발시험장인 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권영희)를 방문, 시험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응시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예천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나아가서는 전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영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휴일에도 수험장에 나와 있는 우리 예천의 미래들이 대견하다.파이팅을 외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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