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

- 예천교육지원청, 학생 감염병 예방 협의체 개최-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12. 15.(화) 예천군보건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며, 지역사회의 방역망을 담당해 온 예천군보건소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였다.

이번 협의회를 통하여 유관기관 간의 비상연락망 구축과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감염병 교육과 방역, 감염병 발생 정보 등을 공유, 향후 학교에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협조체계를 가동해 감염병 확산방지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상시 소통채널을 확보함으로써 학교 간 공동 대응책을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게 돼 학교 감염병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곳으로 감염병 발생 시 전파속도가 빠르고 감염병에 노출 시 성장기 취약한 학생들의 심신 발달을 저해할 우려가 있어 학교 감염병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이승진 교육장은 “감염병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공동대응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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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