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도예 및 한지공예 체험 실시

도자기 페인팅과 한지공예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요!

예천군 공립 단설 유치원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5월 21일(수) 유아 124명(6학급)을 대상으로 3층 체육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도예 및 한지공예 체험을 실시하였다.

도예 및 한지공예 체험은 유아들이 도자기, 한지의 느낌과 특성을 경험해 보고, 재료의 특성을 살려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한지와 도자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소근육 조절 및 집중력 증진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흙소리 공방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3세는 특수 안료 크레용을 이용한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며 페인팅을 하였고, 5세는 밀가루 풀을 이용해 한지로 디자인한 바구니를 만드는 등 연령에 따른 공예 수업이 이루어졌다.

3세 유아 000는“제가 제일 좋아하는 하늘색으로 그렸어요! .”라고 말하며 자신이 페인팅한 도자기에 그린 그림을 보여주었고, 4세 유아 000은“한지를 가위로 자르고, 손으로 찢어서도 붙여봤는데 한지는 찢어서 붙인 게 더 예쁜 거 같아요”라고 하였다.

우수경 원장은 “이번 도예 및 한지공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재료의 특징을 느끼고, 창의적인 표현을 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며 예술적 감각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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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