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초,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한양을 가다.

은풍초등학교(교장 이상진)는 11월 15일(화), 16일(수) 이틀간 서울 종로에서 한양 궁궐 및 도시문화 체험을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직접 계획하여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영주역에서 KTX 열차로 출발하여 서울에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전 일정을 진행하였다. 세부 일정으로는 경복궁, 창덕궁, 헌법재판소, 국립현대미술관, 청계천 및 동대문 시장 등을 탐방하였다.

학생들은 직접 지하철을 이용하여 탐방지를 찾아가며 친구들과 협력하여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였다. 특히, 헌법재판소를 방문하여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과 체험을 통하여 학습하였다. 또한 조선의 수도 한양의 궁궐과 광화문 광장을 걸으며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을 경험하였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체험학습은 처음이라고 밝힌 6학년 김○○ 학생은 “지하철 직접 타며 체험 장소를 찾아가는 것에 가슴이 두근거렸고, 복잡한 동대문 시장에 길을 찾아가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 사람들도 많고, 높은 건물과 궁궐, 청계천 도보 탐방으로 하여, 친구들 모두 힘들어했지만 새로운 것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은풍초등학교 이상진 교장은“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체험학습을 통하여 배운다. 특히, 친구들과 협력하는 법,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문제의 해결, 세상과 소통하는 법 등 지식으로는 알 수 없는 세계를 학생들은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을 것으로 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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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