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청소년,‘미래의 자기 자리를 찾아가다!’대법원,검찰청 탐방실시

-나는 대한민국 미래의 판.검사다!!!-

[채석일 기자]“예천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줍니다!” 23일 한국청소년문화연합 예천지부(지부장 채석일)는 예천군,예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예천청소년 ‘대법원,검찰청 꿈키움 탐방’을 실시했다.

예천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자아상을 확립시키고 꿈과 비젼을 심어주기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있는 이번 꿈키움탐방은 대한민국 사법기관 ’대법원과 대검찰청‘을 견학,체험했다.

이날 오전6시 예천스타디움에서 권혜자 예천교육장을 비롯한 예천교육청 관계자,예천군 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격려와 함께 60여명의 청소년들은 힘찬 발걸음으로 버스에 올랐다.

권혜자 예천교육장은 “우리 예천의 미래는 청소년 여러분에게 달려있다. 오늘 대법원과 검찰청을 체험하며 공부하는 여러분들 중에 반드시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사법인인 나올것임을 믿는다.앞으로도 여러분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 폭넓은 꿈키움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지원을 것이다.”라고 격려해 참여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줬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러분이 대견스럽고 예천교육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진다. 법의 소중함과 대법원,검찰청이 하는 일을 배워서 우리 학생들이 법질서를 지키고 행복한 미래 진로를 개척하는데 이번 탐방이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무엇보다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먼저 대법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법원전시관과 드라마나 뉴스에서만 보던 소법정,대법정을 관람 정의의 여신상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으며 판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질의응답 형태로 이뤄진 대법원소속판사와 예천청소년의 대화의 시간엔 소속판사는 우리 청소년들의 수많은 질문에 일일이 상세하게 답변하며 예정된 시간 90분을 훌쩍 넘기기도 했다.
장시간동안 대법원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대법원에서 준비한 선물을 들고나오며 먼 훗날에는 반드시 대법원 법대에 앉아서 판결을 내리는 사람이 되야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대법원옆 검찰청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대검찰청 구내식당에서 검찰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대검 수사관의 안내에 따라 수사장비 체험, 영상녹화 조사실,검찰청 검사복 입어보기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으며 검찰청에선 학생들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나눠주기도했다.

이번 ‘꿈키움탐방’에 참가한 박혜린(예천동부초5) 학생은 “이번에 말로만 듣던 대법원,검찰청의 곳곳을 체험하면서 판.검사님들이 하는 일을 알게 됐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한가지 아쉬운 것은 장관님을 만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법원견학은 대법원에서 예천군 청소년들을 초청한, 초청견학으로 이루어져 여타 다른 견학때 보다 훨씬 알차고 보람된 견학이 이뤄졌다.


한편 채석일 예천청소년꿈키움 단장(한국청소년문화연합 예천지부장)은 “이제는 우리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고 그 아이들이 결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간다.지역의 모든 기관,학부모들이 ”교육‘이 흥해야 지역도 발전하고 나라도 발전한다.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꿈키움‘은 계속 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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