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중등 겸임 순회 교사제 운영 계획 협의 ‘전공하신 선생님의 수업을 원해요!’

문경교육지원청(정진표 교육장)은 4일 10시에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단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 목적은 겸임 순회 교사 근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였다. 겸임순회교사제란 한 명의 교사가 두 학교이상을 순회하며 수업하는 방식이다.

관내 중등학교의 겸임 순회 교사 배치과목은 도덕윤리, 역사, 사회, 과학, 수학, 음악, 미술, 영어, 기술가정, 한문, 정보, 진로진학과로서 12개 교과에서 이루어졌다.

겸임 순회 교사제 도입의 목적은 표시과목불일치 교사 수업해소를 통해 질높은 수업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전공자 수업에 대한 요청은 지난해 문경교육발전협의회에서도 학부모 요구사항 중 하나였다.

지난 1월 28일에 문경교육지원청은 타시군(도)로 23명의 교사가 전출하였으며, 타시군에서 20명의 교사가 전입하였다. 관내 전보인사이동은 6명이 이루어진 바있다. 교과별 중등 신규 교사 임용 발령은 오는 17일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안중환은 “2022학년도에도 우리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질높은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표시과목불일치 교사 수업을 제로화 하고 지속적으로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사연수 지원, 맞춤형 장학활동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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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