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예천교육, 기부단 발대식!

-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학교-교육청-지역이 하나되다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10월 27일(수)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예천교육, 미래인재기르기 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가졌다.

교육기부는 기업ㆍ대학ㆍ공공기관 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유ㆍ초ㆍ중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다양하고 수준높은 교육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교육기부 활동으로는 강의ㆍ실습ㆍ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 시설ㆍ장비ㆍ콘텐츠 제공, 멘토링, 강연, 자원봉사 등 다양하다.

예천교육지원청은 학교-교육청-지역 자원을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어 교육기부단을 구축하고,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적 역량을 집약하였다.

현재, 예천교육지원청 교육기부단에 등록된 기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74명으로, 오늘 발대식에는 코로나 감염방지를 위해 단체 대표자 30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 발대식에서 교육장은 교육기부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교육기부단은 ‘학교-교육청-지역을 하나로, 교육기부로 미래인재양성을!’ 구호를 외치며, 교육기부 문화형성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권혜자 교육지원과장은 “지역내 많은 단체와 개인이 뜻을 같이 하여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된다. 이제 교육은 학교만 하는 것이 아니고, 지역과 함께 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누구나 교육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우리 아이들이 지역내 관심과 애정으로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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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