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평생학습 교육기관 및 학습동아리 재정비

경산시 평생학습과(과장 전현옥)는 평생교육 기관 및 학습동아리 신규접수 및 기존 91개 동아리를 정비하여 9월 10일 결과를 발표했다.


평생교육기관은 54개소에서 행복나무 평생교육원 등 7개소를 폐지했고, 47개소를 재지정하고 1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학습동아리는 91개 팀에서 부림생활스포츠 외 42개 팀을 폐지했고, 47개 동아리를 재지정하고 경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등 5개 팀을 신규 지정했다.

경산시 평생교육은 「평생교육법 제2조」에 의하여 경산시 평생교육 진흥조례 제13조 및 제15조로 조직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 평생학습과는 “평생교육기관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평생교육기관과 학습동아리 간 유기적 협력과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관련 보조사업과 평생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재정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산시 평생교육 기관이 54개소에서 7개소를 폐지하고, 학습동아리 91개 동아리에서 42개 팀을 폐지한 것은 시민들의 학습권을 활성화해야 할 시기에 줄어드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이다.

경산시는 지금까지 평생교육기관과 학습동아리 지원을 일부단체에만 편중해서 지원을 하고, 대부분의 단체는 재능기부라는 명목으로 자율에만 맡기고 지원과 관리를 하지 않은 소극적인 영향으로 시민들의 평생학습권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가 된 것이다.

평생학습 동아리 k〇〇(남 72세)은 “제11차 평생교육기관 및 학습동아리 재정비를 계기로 경산시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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