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총의 4월,열린교총!희망의 장으로 출발하다...‘2021’첫 예천초등교장협의회 개최

-경북교총 3층 대회의실,예천관내 초등교장 전원 참석-

[채석일 기자]경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준)는 6일 오전10시30분 교총 3층 대회의실에서 이학승 예천교육장,권혜자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관내 초등학교 교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첫 초등교장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기존의 관례대로 관내 초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1월1일자로 경북교총의 새로운 수장으로 당선된 경북교총회장 용문초등 김영준 교장의 배려로 경북교총 대회의실에서 2021년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2021년도 예천교육 현안 사항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공감을 통해 예천교육 전반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진 은풍초등 교장의 사회로 진행된 협의회는 본 회의에 앞서 예천의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며 활용하기 쉬운 신 개념 영어프로그램 ‘플링’을 소개하며 새로운 교육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본 회의는 권혜자 예천교육지원과장의 교육지원청 전달사항,이수갑 초등학교협의회장의 인사와 이학승 교육장의 인사말, 김영준 교총회장의 인사 및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교 경영, 학생 교육과 안전 관리 등의 주제에 대해 참석자들 간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예천교육을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준 김영준 교총회장님께 감사하다.오늘 회의를 통해 학교 업무 정상화와 지역별 균형 있는 교육행정 추진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소통과 정보교환이 중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학승 예천교육장은 “아무리 코로나19가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해도 아이들 교육은 멈출 수 없다.특별히 이 자리를 할애해준 경북교총에 감사하다.신도청 우리 예천에 경북교총이 오게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향후 경북의 모든 교육가족의 소통과 공감의 통로가 되고 희망의 장(場)이 될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준 경북교총 회장은 “경북교총이 경산에서 예천으로 자리를 옮긴 후 처음으로 갖는 교장협의회다.비록 자리가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길 바란다.우리 경북교총의 모든 것은 경북관내 교육지원청과 교육가족 모두에게 언제든지 오픈 되있다.경북교총 또한 예천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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