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평생교육진흥원,2019‘생활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 개최

-경북의 문해교육을 책임지는 75명의 강사들 참석-

[채석일 기자]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정병윤)은 29일 오전11시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 강당에서 경북 문해교사 75명을 대상으로 ‘2019‘경북 생활문해교육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진흥원에서 경상북도내 시.군에 소속되있는 문해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처음으로 실시한 교육이다.

김일수 처장은 인사말에서 “평생교육에 늘 힘써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다.평생교육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문해교육’이라고 생각한다.오늘 참석한 모든 강사들이 보람과 사랑을 가지고 교육에 힘써달라.우리 진흥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 기초능력 향상과 사회적 통합 실현을 위하여 저학력 성인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비문해 성인의 안정적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문해교육중 건강,교통안전등 일상 생활에 관한 능력을 향상시키는 ‘생활문해교육’ 부분 강사 역량강화 교육도 겸했다.

1교시 오전 교육에서는 도로교통공단 박지은 교수가 ‘교통안전문해’에 대한 교육을 다양한 영상과 함께 실시, ‘현재 대한민국 교통사고 현황과 고령자 교통사고’‘교통 수단 안전하게 이용하기’등 교통 안전에관한 ‘문해교육’방법과 실례를 워크북과 함께 배우기도 했다.

2교시 오후 교육에는 경북도립대 보건미용과 최정숙 교수의 ‘건강보건문해’로 고령자가 가져야 할 ‘건강한 식생활’을 비롯해 ‘안전한 식품구매’방법,‘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폐기’등 일상생활에서 간과해서는 안될 유익한 교육으로 교육 전과정을 마쳤다.

이날 6시간여동안 장시간의 교육을 마친 75명의 경상북도 문해강사들은 저마다 “오늘 교육이
우리에게 꼭 필요했다.배운만큼 우리도 강의할 때 더 열심히 강의 할 것이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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