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꿈을 내일의 현실로 만든다!’2020학년도 예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오프라인 개강…

-초·중100여명 영재학생 첫 대면수업실시-
-수학,과학영재 이외의 과목 영재도 선발하자-

[채석일 기자]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20일 오전840분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과 초정서예원에서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동안 원격수업으로 진행해왔던 ‘2020학년도 예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수업을 입학식없이 개강했다.

 

관내 초.중학 영재로 선발된 100여명의 예천영재학생들은 아침 일찍 글로컬인재교육원초정서예원의 정문을 들어서며 그동안 비대면 수업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매년 학부모를 초빙해 영재입학식을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교실에서 학급별로 지도강사의 지도 아래 수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입학식을 대신했다.

 

교육지원청은 영재전문강사 5명과 함께 초.중등SW수학, 초등로봇발명,중등과학,서예 부문에서 각 교과별 통합 교육과정과 교양과정 등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4차 산업혁명 교육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편성,SW교육, 로봇교육,인공지능교육 등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김현국 예천교육지원과장은 이날 아침일찍 영재수업에 참가하는 아이들의 발열체크를 하며 격려하고 우리 예천의 영재학생들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하느라 고생 많았다.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창의력을 시대의 발걸음에 맞춰 무궁무진하게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를 영재교육장에 데려다주고 돌아가는 초등영재 학부모 김모씨(38.)우리 아이만 영재인줄 알았는데 상당히 많네요.집에서 원격으로 하는것보다 확실히 교육원에서 선생님 강의를 듣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라고 했으며 또다른 학부모는 ,수학.과학과목만 영재 수업을 하는지...문학,예술등 다른 분야도 하면 좋을텐데...”라는 아쉬움을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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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