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동부초등학교 제 72회 졸업식 실시

-신종코로나로인한 교실 졸업식 열어-
-졸업식등 행사 잇단 축소,취소로 대목 망친 꽃집은 ‘울상’

[채석일 기자]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장영호) 2019학년도 제72회 졸업식이 13일 오전 10시,신종코로나로 학부모,내빈들 초청없이 각급 교실에서 졸업생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각급 교실에서 담임교사의 진행으로 열린 졸업식은 학교장의 졸업장 수여, 수상자 시상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짧게 끝났다.

장영호 교장은 각급 교실마다 순회하면서 졸업장을 수여하고 축하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장교장은 “이번 신종코로나로 인해 성대하게 축하행사를 못해줘서 아쉽다.오늘 졸업을 하고 중학교에 진학하는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졸업생 부모는 교실에 참석하지 못하고 학교 운동장에서 졸업식 마치기를 기다렸고 매년 졸업식때마다 교문앞에서 축하꽃다발을 판매하던 모습도 보이지 않아 졸업식 행사가 있는지도 모르는 주민들이 많았다.

한 학부모는 "신종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않는 등 조심하고 있는데 아이 졸업식까지 보지 못할 줄은 몰랐다"고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또한 졸업식의 축소·취소 움직임에 1년 중 가장 큰 대목을 망친 꽃집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10년째 졸업식장에서 꽃다발을 판매했다는 김모씨(53)는 “졸업식에 오는 가족 수가 많이 줄었고 졸업식이 취소되는 경우도 많다보니 예년보다 졸업식장 꽃 판매상들의 경쟁이 더 치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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