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 채택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
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는 28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8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예천군의회는 우선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지적․건의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조치를 요구하는 결과보고서를 의결로 채택했다.
이어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탁)에서 심사 보고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 원안에서 2억 3,500만 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7,400억 원(기정액 대비 450억 원 증가)으로 수정가결 되었으며, 긴급한 민생 지원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 등에 집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회는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강영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동료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 분들의 많은 협조 속에서 이번 임시회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면서, “집행부는 사업장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하고,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예산 행정 추진에 힘써주시기 바라며, 곧 다가오는 장마철 재난 예방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오는 6월 10일에 제279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집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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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