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기』로 건강과 직원화합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걷기 동아리’를 자발적으로 조직해 꾸준한 만보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과 직원 화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함께 걷기 동아리’는 교육장을 비롯하여 15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일 1인 1만보 걷기를 실천하고 총 10만보 달성을 위해 서로 격려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걷기를 생활화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직 내 유대감과 협업 문화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퇴근 후 각자의 장소와 시간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걷기 전용 앱을 통해 인증을 공유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함께 걷자’는 의미를 담은 노래까지 자체 제작해 공유하고 이를 들으며 걷는 색다른 문화도 형성되었다.
지난 3월에는 퇴근 후 번개 걷기 모임으로 안동 시내에서 야간 걷기를 함께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고, 5월 15일 ‘청렴 현장체험 연수’가 진행된 날에는 하루 1만 5천보 이상을 실천한 직원 3명을 선발하여 5월 16일 점심시간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상식도 가졌다.
김성중 교육장은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건강과 화합, 청렴한 조직문화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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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