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올해 활동 마무리…‘아빠랑 함께해서 행복해요’
경북 영주시는 9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아빠들과 동반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기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체험 △엄마들을 대상으로 ‘MOM편한 토크콘서트’ △그동안 적립한 ‘MOM코인 활용 경매’ △ 아빠단 활동 영상 시청 및 소감 나누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한 화목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개그우먼 조승희와 함께하는 ‘MOM편한 토크콘서트’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겪은 엄마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위로와 웃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함께한 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실천하고 있는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5기 아빠단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4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영주시에서 일‧가정 양립문화 확립과 아빠의 육아 참여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 5세~8세 자녀를 둔 육아에 관심있는 아빠들로 구성됐다. 올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딸기농장체험, 직업체험 및 놀이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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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