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이제는 당당한 리더로!

-경산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제11기 기초반 수료식 가져

【경산=권성옥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7일 경산시청 별관3층 회의실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기「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기초반」 수료식을 가졌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15강좌로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지도자의 말의 품격과 기술', '인간과 환경의 아름다운 동행' ‘마을 지도자의 덕목과 리더쉽’ 등의 이론 교육과 '평생학습마을 활성지역 견학', '수성구 마을활동가로부터 듣다'와 함께 용성 부일리 '마을 주민과 만나다' 등의 현장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느 때보다 수강생들의 열의가 뜨거웠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이번 11기까지 500여 명의 지도자를 배출하여 경산 발전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용성 부일리에서의 '마을 주민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마을활동가로서의 현장실습과 무더위를 날리기 위한 '남매지 작은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마을평생교육에 대한 배움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원종숙(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오늘 수료식은 끝이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다. 앞으로도 마을평생교육을 위해 우리들의 인연이 계속해서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다. 각자의 자리에서 배움에 열정을 쏟아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하고, 퇴임하는 최영조 시장에게도 아쉬움과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오늘 평생교육 지도자 과정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배움은 행복하고 정신을 강화하며 도량을 넓히고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우리가 맞이할 평생학습의 미래는 공동체의 가치를 담아 소통하는지에 따라 우리 경산시 평생학습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퇴임해서도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분들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기초반 11기생은 지난 5월 11일 진해 여좌마을 '선진지 견학', 27일 용성면 부일리 '마을 주민과 만나다', 6월 22일 '남매지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 가운데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21명이 평생교육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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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