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 미래가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있습니다.”2022영주청소년어울림마당, ‘락 앤 댄스 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300여 영주청소년들의 함성에 더- 커진 영주의 미래-

[채석일 기자]영주시는 18일 오후 2시부터 오후5시까지 영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300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영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나는 영주의 미래다!’‘제10회영주청소년 락 앤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오후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락페스티벌에는 주관처인 영주시청소년수련원 권영대 원장 및 배진태 영주시문화복지국장,아동청소년과 직원,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을 비롯 이서윤 영주시의원,임병하(도의원 국민의 힘),김화숙(국민의 힘),김병찬(국민의 힘),손성호(국민의 힘),우충무(무소속)등 6.1지방선거 당선인들과 관내 교육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힘을 실어주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페스티벌은 영주지역 학생동아리들이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지지않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틈틈이 락 과 댄스 연습을 해온 실력과 열정을 맘껏 뽐내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간이 됐다.

권영대 수 련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내빈소개,축사,초청공연 및 경연발표 순으로 이어진 페스티벌은 영광중학교 ‘딩기딩 기타’동아리의 연주를 필두로 13개 동아리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또 지난 2년여동안 시달린 코로나와의 전쟁 등으로 인해 공부에 억눌리고 묶여져 있던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열정이 발산하는 자리여서 공연에 참가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청소년들 모두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

당선인으로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민회관 공연장을 찾은 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은 “영주의 미래가 여기있는 우리 청소년 여러분에게 달려있다.나는 영주의 미래인 여러분과 함께 ‘더 밝고,더 힘차고,더 아름다운,우리 영주 청소년들이 큰 날개를 펴고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해 300여 청소년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 권영대 영주시청소년수련원장

락페스티벌에 참여한 밴드팀 한 청소년은 “우리들이 무대에 설수 있는 락페스티벌이 생겨서 매우 좋다”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앞으로 이런 무대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을 주관한 영주시청소년수련원 권영대 원장은 “오늘 우리 영주 청소년들의 밝고 힘찬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오늘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즐겁게 자신의 재능과 끼를 표출하는 장이 더욱 많이 만들어지길 원한다.우리 영주청소년들이 환하게 웃는 그 날까지, 영주시와 영주청소년수련원은 언제나 함께 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2022’경상북도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페스티벌에서 댄스1팀,밴드1팀을 선발,오는 10월에 있을 경북페스티벌에 영주시 대표 동아리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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