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유아들이 주토피움에서 동.식물들을 만났어요

유아 정서 치유 활동 주토피움

용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원장 김영준)는 5월 13일(금) 유치원 유아들은 정서 치유 활동으로 안동 주토피움에서 다양한 동.식물 체험을 하였다.

이날 유아들은 실내 동물원에서 희귀곤충과 양서류, 파충류, 거북이등 다양한 동물을 관람하고 체험하였다. 체험 도우미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유아 들이 만져도 보고 손에 올려보고 잡아보기도 하였다. 박0이는 “조금 겁 나지만 한 번 만져 볼게요.” 하며 보아뱀을 만져 보기도 하고, 도마뱀을 손 위에 올려놓기도 하였다. 신00이는 “거북이 등이 진짜 단단한 것 같아요, 앵무새는 떨어질까 봐 겁이 났어요.” 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또 유아들은 야외에서 알파카, 라쿤, 염소, 토끼, 사슴, 돼지,를 관찰하였으며 동물들에게 먹이도 직접 먹여 주며 만져 보기도 하였다. 박OO 이는 “선생님 당근을 잡아서 줄 때는 덜 무서운데 양배추 줄 때는 저 손을 물 것 같아서 조금 무서워요.” 하며 염소에게 양배추를 먹여 주었고, 신 OO 이는“토끼에게 먹이 주는 게 무섭지도 않고 제일 좋아요” 하기도 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하여 유아들은 자연의 아름다움도 느끼고 유아들의 정서 치유 활동에 도움을 주며 생명의 소중함과 동.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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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