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여중,대학생 언니와 함께 공부하니 즐거워요!

방학중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문경여중(교장 이현재)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겨울방학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비법전수 실력UP’을 운영한다. 멘티 학생 12명과 대학생 멘토 3명이 소그룹을 형성하여, 국어, 영어, 수학 수업을 1.3(월) ~ 1.7(금)까지 5일간 실시했다.

위 사업은 멘토 대학생과 연계해 사교육의 기회가 없거나,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희망하는 멘티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 진로 상담 등 20시간을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수학, 영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게 하고, 멘토 모델링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학습결손을 보완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일부 참가 학생들은 ‘겨울 방학 동안 지난학기 수업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문제 풀이 및 설명이 자세하고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프로그램 참여하면서 너무 뿌듯했고, 내년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교장은 “멘티 학생들이 멘토 대학생과 만나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공감하는 멘토링 교육 활동을 통해 청소년자신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멘토 대학생들은 사회적 지식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나홀로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이 형성되기를 응원하며, 학습동기 향상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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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