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당에서 한과 먹고, 용문사에서 나를 만나고

- 2019년 Wee센터 고소미 가족체험캠프 실시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 Wee센터는 12월 7일과 12월 14일 관내 초·중·고등학생 20가족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및 적응적 학교생활을 목적으로 하여 가족체험캠프를 실시한다.



예천Wee센터는 전통 한과 만들기 및 템플스테이 등을 가족과 함께 체험하면서 가족 이해와 자기존중감 향상 및 문화체험을 통한 정서순화를 위하여 고소미 가족체험캠프를 계획하였다.

12월 7일 토요일 지보면 ‘덕유당 덧재한과’에서 진행된 고소미 가족캠프는, 한과 만들기 및 한과 후식 푸드코디네이터 체험을 내용으로 하여 일상적 음식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음식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12월 14일 토요일 ‘용문사’에서 진행되는 고소미 가족체험캠프는 용문사에 있는 문화재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과 더불어 묵언체험, 사찰음식 체험, 염주만들기, 스님과의 차담 등을 내용으로 하여 우리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자기내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덕유당 덧재한과’에서 가족체험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멋스러운 한과를 활용한 후식 상차림을 맛보게 되어 귀한 대접 받는 기분이 들어, 눈으로 보고 먹어보는 것으로도 따뜻하게 위로받는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Wee센터 김현국 센터장은 “이번 고소미 가족체험캠프가 참여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라고 또한 학생들 인솔을 위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하며 ”참여가족 모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예천 Wee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심리적 건강과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체험 캠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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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