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중, 생명사랑·어울림 교육·바른말 고운말 사용 주간 운영

-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함께 소통하고 -

[예천여중 학생기자단]예천여자중학교(교장 박경숙)는 12일부터 16일까지 생명사랑 교육 주간, 어울림 교육 주간, 바른말 고운말 사용 주간 등을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위기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며 어울림 교육 활동을 통한 소통의 시간 및 바른말 고운말 사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운영되었다.


이번 교육 주간 동안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 교육, 어울림 교육 활동, 바른 언어 서약서 작성, 비속어 휴지통에 버리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생명사랑 및 바른말 고운말 사용하기 캠페인 활동, LT(말무덤)단 행사 등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비속어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나쁜 언어 습관을 버리고 바른말 고운말 사용 실천으로 언어로 인한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예천여자중학교 학생회와 바른말 지킴이단(LT단)은 회의를 통해 행사 진행과 캠페인 계획을 세워 참여했다. 피켓을 들고 아침 일찍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친구야 사랑해! 오늘 너의 하루를 응원할게",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하자" 라며 큰 소리로 인사하며 캠페인에 열심히 참여했다. 친구들뿐만 아니라 출근하는 선생님들께도 큰소리로 응원의 인사를 해 모두가 웃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OO(학생회장)은 "이번 교육 주간을 통해 우리들의 나쁜 언어 습관을 돌아보고 나의 말 한마디에 친구가 상처받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러 활동과 행사를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요. 또한 비속어 휴지통에 버리기 행사에서는 학생을 위해 선생님들께서도 함께 참여하면서 모두가 웃음꽃을 피우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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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