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노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강화 필요

-어르신 소방안전교육「어르신 안전! 단디 해 보시더!」5개년 프로젝트 운영-

예천소방서는 11월부터 화재에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프로젝트 운영에 따라, 지난 6일 풍양면 행정지원복지센터에서 어르신 14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예천소방서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안전! 단디 해 보시더!」는 지난 11월부터 2023년까지 약 5년간 진행되는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이다. 이 프로젝트는 예천군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5,500여명을 대상으로 오지마을 경로당, 노인대학 등 관련시설에 소방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119신고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안내 ▲농번기 안전사고 예방 ▲생활응급처치(폭염, 벌쏘임, 화상) 등을 교육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11월부터 현재까지 예천군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으며, 남은 기간 동안 예천군 어르신 50%정도(약 7,500명) 소방안전교육을 받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예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소방령 최대순)은“어르신 소방안전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화재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교육하여 안전문화 확산은 물론,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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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