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초등과정 성인문해교육 교원연수과정 2회차운영

코로나19 상황 감안해 2회로 나누어 연수과정 진행,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하며 운영

[채석일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정병윤)24일 경북신도청 CM파크호텔 에서 ‘2020년 초등과정 성인문해교육 교원연수과정교육(2회차)을 실시했다.

 

2020년 성인문해교육 연수과정은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연기했다가 지난 73일부터 개강(1회차)했으며 이번이 2회차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문해교육 교수법 및 수업시연, 학급 및 기관 경영 등 6개 영역의 집합연수 이후 멘토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 참관, 기관 운영 현황 등에 대한 현장연수를 실시한다.

 

5주간 진행되는 연수는 집합교육(52시간)과 현장실습(15시간)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되면 진흥원에서 이수증을 발급한다.

 

김일수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사무처장은 정병윤 진흥원장을 대신하는 인사말에서“5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교원연수에 있어서 교육생 여러분의 안전과 거낭에 특별히 주의해 줄것과 문해 전문교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전문성 있는 교원 양성을 위해 멘토링 워크북과 현장실습 일지를 자체 개발하여 활용함으로써 연수에 참여하는 문해교원의 전문성 함양과 실무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과정 이수자는 향후 도내 각 시·군이 운영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교원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더불어 학력인정 문해교육 민간기관에서도 활동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5년부터 교원연수를 시작, 초등과정 106, 중학과정 76명을 양성했으며, 배출된 교원은 도내 시군청 및 문해교육기관에서 교원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성인학습자의 학력인정 교육에 대한 접근성 및 전문성을 향상시켜 도내 성인문해교육 발전에 기틀을 마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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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