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는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 서기

-2020학년도 신규교사 멘토링 연수회 및 간담회 실시-

호명라온유치원(원장 이월순)16() 신규교사를 위하여 2020학년도 멘토링 연수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4명의 경력교사와 8명의 신규 교사가 참여했다.

목적은 경력교사와 신규 교사의 만남을 통해 현장 적응력 및 수업력 향상을 지원하고 특히 놀이중심과정 운영을 위한 신규 교사 간의 Know how 및 상호협력에 의한 연수, 워크숍, 문화체험과 같은 다양한 활동 등을 실시하고자 함이다.

 

신학기에는 신규 교사뿐 아니라 선배 교사들도 모두 바쁘기 때문에 일일이 조언을 구하기도 힘들고 생활지도, 학습지도는 물론 교직 사회 적응까지 병행해야 하는 신규 교사에게 다양한 스트레스가 존재하기 마련일텐데 신규 교사 멘토링제는 가뭄에 비처럼 꼭 필요한 연수가 아닐까 한다.

 

진행 강사는 유아의 자존감을 높이는 교사의 언어라는 주제로 호명라온유치원 김경희 원감선생님이 진행하였다. 아무렇지 않게 유아에게 사용했던 또 그랬어?”가 아니라 깜박 잊었구나”, “뭐했어?”가 아니라 과정을 칭찬할 것, 선택할 수 없는 것은 안된다고 이야기할 것, 학부모와의 관계에서 정확한 언어로 전달하고 품위를 갖출 것, 이 밖에도 업무, 동료와의 관계 등에서 슬기롭고 흔들리지 않는 교사가 되는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월순 원장은 교사는 개인주의가 되어서는 안 된다.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 서기가 꼭 필요한 집단이며 경력교사와 신규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사공동체 문화가 이루어지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