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 관내 12개 공·사립유치원이 경상북도교육청 공모사업 유치원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혁신유치원 공모에는 경산유치원(공립 단설), 경산중앙유치원(사립), 대구대부속영광유치원(사립)등 3개원이 선정되었으며, 방과후 놀이유치원 공모에는 경산중앙초병설유치원(공립), 성암초병설유치원(공립), 은성유치원(사립), 중방유치원(사립), 예인유치원(사립) 등 5개원이 선정됐다.

 

또한 학부모 안심유치원 공모에는 경산동부초병설유치원(공립), 경산초병설유치원(공립), 우리들숲유치원(사립) 동화나라유치원(사립) 등 4개원이 선정됐다.

 

공모 성격에 따른 특색있는 운영계획서를 작성하여 선정된 12개 유치원은 지난 6월 15일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한 공모사업 유치원 연수에 참석하여 계획을 발표하고,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운 현시점에서 운영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며 정보를 공유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공모 유치원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경산 유아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모유치원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