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모은 농경·생활 자료 한자리에
[채석일 기자] 감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구일)가 13일(목) 오전 10시 예천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감천면농경문화생활사 특별전시회」 오픈식을 가졌다.

특별전시회는 오는 30일(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오픈식에는 안병윤 군수, 김홍년 군의장, 김재환 도의원,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감천면민 등 1백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전시는 과거 주민들이 실제 사용했던 농기구와 생활용품을 비롯해 교육자료, 생활유물 등을 선보여, 옛 생활상과 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특히 행정기관이나 전문기관 중심의 일반적인 전시와 달리 주민들이 자료 발굴부터 기증·대여까지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에 흩어진 삶의 흔적과 기억을 한자리에 모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구일 위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관람객들이 감천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병윤 군수, 김홍년 군의장, 김재환 도의원은 축사를 통하여 특별전시회를 준비한 자치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좀 더 살기좋은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미라 감천면장은 “소중한 자료를 기증하고 빌려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면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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