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산림조합, 8일부터 나무시장 개장

-조합원과 시민, 산주·임업인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나무 공급-

[채석일 기자]예천산림조합(조합장 조영환)이 새봄을 맞아 8일부터 조합 청사부지에서 2025년도 나무시장을 개장했다.

나무시장에는 각종 유실수, 조경수, 정원수, 특용수, 약용수, 잔디 등 우량묘목을 대량으로 구비해 조합원과 시민 그리고 산주·임업인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나무를 공급한다.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전문지식을 안내하고 나무 심기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예천산림조합에서는 수종의 선택부터 식재 요령과 식재후 관리, 산을 가꾸는 산림경영지도 상담을 연중 무상으로 기술지도를 제공한다.

조영환 산림조합장은 "조합 나무시장을 찾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묘목과 자재를 쉽고 편리하게 구입하여 식재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나무시장과 희망정원을 통해 시민들이 나무와 숲에 대한 관심과 자연과 함께 삶의 행복한 시간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산림조합은 나무시장을 통해 시민에게 우수묘목과 도시 숲 조성, 산림의 소중함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 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무시장과 관련된 문의는 예천산림조합 나무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 개장된 예천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온는 4월 7일까지 열리며 나무에 관한 모든 사항은 예천군산림조합(054-654-3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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