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인형극‘토깽이전’관람

‘토깽이전’인형극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아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1월 27일(월)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7명을 대상으로 ‘토깽이전’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번 인형극은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하는 잘 알려진 토깽이전을 각색한 이야기이다. 이번 인형극은 함부로 버린 쓰레기로 대지, 물, 공기 등의 환경을 오염시키고 이로 인해 생태계에 해를 끼칠 뿐 아니라 동․식물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고 쓰레기의 분리수거와 재활용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형극 ‘토깽이전’은 깊은 숲속에 사는 동물의 왕 호랑이 임금님이 알 수 없는 큰 병에 걸리고, 병을 낫게 하기 위한 토끼의 간을 찾아 나선다. 이때 산신령 할아버지가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큰 병에 걸렸으니, 토끼의 간을 먹어봤자 소용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임금님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동물나라의 동물들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형극을 보고 난 후 4세 000은 “동물 친구들이 분리수거를 하는 걸 보니 저도 이제 분리수거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우리 유치원 주변에도 바닥에 쓰레기가 떨어진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이제는 쓰레기가 보이면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릴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환경 교육을 통해 유아기부터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수거하고 재활용을 실천하는 습관을 길러 지구 환경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유아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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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