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제일의 축제 경산자인 단오제 개막 팡파레!

【경산=권성옥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6월 3일 자인단오제 문화마당과 자인 계정숲 일원에서 최재해 단오보존회장의 개막 선언으로 3일간의 단오제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도행정부지사와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내 외빈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3년 만에 열리는 단오제 행사를 축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호장장군행렬을 시작으로 한 장군 대제, 국가무형문화재 여원무 공연, 봉산탈춤공연, 국궁시연과 경북 제1회 남여궁도대회, 김천금릉빗내농악공연, 강강술래공연, 영산줄다리기공연, 경북 무형문화재 계정들소리 공연을 비롯한 태권도 시범공연, 대학생 댄스공연, 군악대공연, 경산아리랑제 특별공연, 팔광대공연, 평양예술단 공연, 경산시립극단공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40개 부스에 설치된 체험을 비롯하여 볼거리 즐길 거리로 코로나로 2년간 닫혀있던 시민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세명병원 의료봉사단(단장 방종오)을 비롯한 자연보호경산지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소방서119, 해병전우회 등 각종 봉사단체의 지원도 이번 행사를 돋보이게 했다.

김〇〇(여 65세 경산거주)은 “코로나로 인한 짧은 준비기간에 애쓰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이 이었지만 이제 일상으로 회복되어 시민들과 함께해서 기쁘다.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고 건강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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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