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단오제 기념 제1회 경북남여 궁도대회 개최

화살로 코로나를 물리치고 문화행사를 잇는다!

【경산=권성옥 기자】경산 삼성현정(사두 정석재)은 5월 13일 정 회의실에서 6월 3일~5일(3일간) 열리는 「경산자인단오제」를 기념하는 제1회 경북 남녀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기 위해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경산자인단오제」 행사에는 2010년 제35회 행사에 국궁시연과 국궁체험 및 국궁행사 사진전과 세계 35개국 민족 활 전시를 시작으로 단오제 한장군놀이 행사에 매년 국궁시연과 활쏘기 체험으로 참여해 왔으나 경상북도 남녀궁도대회를 개최하기는 이번 행사가 처음으로 6월 4일~5일(2일간) 개최한다.

「경산자인단오제」한장군놀이는 신라시대부터 1,200년 이상 된 자인의 풍습으로 자인에 출몰하여 주민들을 괴롭히는 왜구들을 섬멸하기 위해 한장군이 누이와 계략을 꾸며 주민들과 징과 북을 치며 풍악을 울리고, 몸에 칼을 품고 둥글게 춤을 추며 왜구들을 유인하여 왜구들이 정신을 놓고 구경하는 것을 이용해 준비한 칼로 일시에 왜구를 처단한 한장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단오에 제사를 올리고, 여원무 계정들소리(경북무형문화재 31호) 자인팔광대 공연과 매년 40여개의 부스에서 축제의 장을 펼치는 국가무형문화재 이다.

정석재 삼성현정 사두는 “처음으로 「경산자인단오제」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회원들 모두 합심하여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좋은 경기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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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