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즐거웠어!”예천초등학교, 제110회 졸업식

- 새로운 출발, 빛나는 졸업 -

[채석일 기자]예천초등학교(교장 박희성)는 6일(목) 제110회 졸업식을 코로나 상황으로 ‘교장선생님이 찾아가는 졸업식’으로 각 교실에서 반별로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이날 졸업한 88명의 학생들은 각자의 반에서 박희성 교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았다.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각종 상장과 장학 증서도 마찬가지다.

졸업식은 학교장의 졸업장 수여 및 표창, 학교장 인사말, 졸업식 노래 합창등의 순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졸업식 사진도 전담 교사가 맡아 찍었다.

졸업하는 한 학생은“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꽃다발도 받고 싶었다. 좀 서운하기 하지만 반 친구끼리 하니까 가족처럼 더 친근감이 있어 재미있기도 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졸업식뿐만 아니라 꽃다발을 들고 축하하러온 학부모님의 모습도 보기 어려웠다. 대신 학교 측에선 일생에 한번 뿐인 초등학교 졸업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별도의 포토존을 마련해 부모님과 졸업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졸업생과 학부모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안겨줘 모두가 기뻐했다.

졸업생 이00학생은 “그동안 가르쳐 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6학년 담임선생님께서 코로나 상황이기는 하나 다양한 체험으로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고 했다.

예천초등학교 박희성 교장은 “88명의 학생들이 6년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전교생과 학부모님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야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반별 졸업식으로 진행했다. 한 자리에 모여서 졸업식을 하지 못해 아쉬운 점도 많지만 학생들의 안전이 우선이다. 학부모님들로부터 졸업식에 대해 문의가 많았지만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희성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여러분의 앞길에 ‘좋은 인성과 높은 자존감’그리고 ‘모든일에 긍정적인 생각’이 함께하면 여러분들의 미래가 탄탄대로가 될 것이다.”라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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