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정주여건 개선 탄력 붙어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019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5개소가 선정됐으며 87억 원 투입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담장 정비, 안길 확충 등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

군은 그동안 김학동 군수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 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수차례 회의를 거쳐 2019년 보문면 독양지구, 풍양면 공덕지구, 2020년 용문면 선리지구 개포면 금리지구, 2021년 예천읍 갈구지구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현재 독양‧공덕지구는 지붕 개량과 담장정비, 상수도 급수 구역을 확충하고 내년 준공을 목표로 작업 중에 있으며 선리‧금리지구와 갈구지구는 주민 설명회를 통한 기본 계획 수립 중에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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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