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평생교육지도자’ 마을평생교육의 첫 문을 열었다!

-경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식 개최-

[경산=권성옥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원종숙)는 5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평생교육지도자 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경산시 이동열 문화복지국장과 김용재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전정열 부회장의 사회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16일 개강하여 △마을주민과의 소통전략 △노인들의 뇌 건강을 위한 주산 교육 △현장학습 △분임토의 등의 현장교육 중심으로 총 12회에 걸쳐 강좌가 진행됐다. 소정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수강생은 평생교육지도자 1급 시험에 합격한 22명의 지도자와 뇌 건강관리사 21명을 배출했다.

이번에 ‘뇌 건강 자격증’을 취득한 뇌 건강관리사는 용성면 육동 부일경로당과 북부동 조영2 경로당에서 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 건강을 위한 치매예방 뇌 건강 교육 봉사 활동을 5월 말부터 시작하게 된다.

교육에 참가한 김영희(49세 압량거주)는 “코로나시기에 유익한 교육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많은 봉사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원종숙 경산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무탈하게 교육을 마칠 수 있어 기쁘고,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준 수강생과 많은 협조를 해준 경산시 당국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평생교육 지도자 여러분은 마을평생교육 리더로서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동열 복지문화국장은 “어영부영하다 금방 지나가는 생활이지만 마을평생교육이 주민들에게 행복한 삶의 일부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과 건강을 책임지는 열정적인 마을 리더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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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