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응원 편지 쓰고 카네이션 리스 선물 전달

- 경산중 사랑 업(UP) 고(GO) 봉사반 -

  경산중학교(교장 한국환)는 4월 26일(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랑업고 봉사반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할 응원 편지와 카네이션 리스 만들기를 했다.

올해 사랑업고 봉사반은 4월 26일(월)을 시작으로 11월 27일(토)까지 우리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손편지 쓰기, 카네이션 리스, 모나카, 연양갱 만들어 전달하기, 남매지 등 주변 정화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산중 「사랑업고」 봉사반은 올해로 6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누구보다 더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계시는 우리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응원 편지와 카네이션 리스 선물로 위로를 전하여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평소 독거노인에 대하여 관심도 없고 잘 몰랐는데 영상을 보면서 많이 힘들게 지내시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분들에게 힘을 드리는 응원 편지를 쓰게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환 교장은 ‘힘든 코로나 시 기에 응원 편지쓰기와 카네이션 리스 만들기로 소외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을 주는 우리 학생들이 대견스럽다’고 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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