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고발]위험한 표지판,‘어린이 보호가 아닌 어린이가 위험한’표지판으로 둔갑

-예천초등 앞 어린이들에게 위협이되고 있는 표지,즉각 조치 필요-

[채석일 기자]예천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 표지판이 오히려 등.하교 어린이들에게 위험한 요소가 되고있어 즉각적인 보수가 요구된다.

예천경찰서에서 예천초등학교로로 향하는 도로변에 설치된 어린이보호 표지판이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이 무시된 채 위험하게 설치되있어 당국의 조속한 시정이 필요한 상태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점을 알리는 이 표지판은 지상 1m 높이로 낮게 설치되 오가는 차량과 어린이들의 안전에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어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의 걱정이 대단하다.

해당 표지판은 초등고학년 어린이 키보다 낮게 설치되있는데다 날카로운 모서리에 안전장치도 없어 시야가 좁고 위험한 상황에서 피할 수 있는 판단력이나 능력이 어른보다는 낮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3일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A학생(예천초.여)이 마주오는 차량을 피하려다 표지판과 부딪혀 부상으로 이어질 아찔한 상황도 맞이 했다고 하며 설치되있는 표지판 마저 차량에 부딪혀 찌그려져 있는 상태이다.

예천초등 3학년에 재학중인 딸을 등교시키고 나온 학부모 K모씨(36.여)는 “매일 볼때마다 이 표지판이 위험함을 느꼈다.우리 예천군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님들도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여기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 산재해있는 어린이 위험요소를 찾아서 제거하고 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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