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구연으로 배우는 두 가지 언어, 두배의 행복!
【경산=권성옥 기자】경산시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정유희)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김유태)와 함께 영·유아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동화구연으로 배우는 두 가지 언어, 두 배의 행복”프로그램을 코로나19 감염증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이중 언어 환경 조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에서 진행되는‘다문화 희망 채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엄마, 아빠 언어를 활용한다양한 그림책 놀이 및 교구 만들기로 진행하며 자녀가 자연스럽게 이중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정서적인 측면과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수업이다.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정유희)은 이중 언어 사용을 통해 부모와의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하게 되면 부모와 친밀감이 높아져 정서 발달과 사회성,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이중 언어 환경조성은 매우 중요하므로 내년에도 많은 다문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