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원봉사클럽 소양 교육 실시 및 신규클럽 코치교육

2020년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후곡 노인자원봉사클럽(신규), 행복예술공연

[경주=윤태희 기자]2020년도 경주시 노인지회, 노인자원봉사클럽 신규 회원 소양 교육이 21일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 2층 취미교실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처음 노인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기초지식과 행정 실무 습득과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소양함양에 목적을 둔다. 신규코치교육은 84일 오후1시 경북연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정원화(후곡노인자원봉사클럽) 신규코치의 위촉을 받았다.

 

노창수 지회장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그동안 우리가 살아오던 생활 리듬이 깨지고 우리들의 자원봉사 활동기관도 그동안 패쇄 됐었다가 27일부터 부분적으로 개방 한다.”생활방역을 준수하고 최대한 건강을 챙기면서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활동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럴 때 일수록 세상을 오래 살아온 노인들이 앞장서서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은 물론 노인들이 할 일을 찾아서 모범을 보일 때라고 했다.

 

이날 박노보 강사는 건강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들과 소통했으며 건강과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경북연합회 구의서 센터장은 노인자원봉사 신규 회원들 소양교육에 대한 교육을 하면서 나보다 남을 위한 봉사는 진심이 우러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남을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할 때 우리들 마음은 더욱 젊어질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신규클럽활동에 대한 부담감해소 및 활동에 필요한 소양함양 습득 및 자원봉사활동의 이해와 회원으로서 역할과 덕목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대를 한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경주시노인지회 자원봉사 회원은 이날 신규회원 24명 포함, 2개 클럽(후곡자원봉사단, 행복예술단) 46명이 활동하고 있다.

 

행복예술단은 2019년까지 경주시 관내 요양병원 및 노인복지센터,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가요, 고전무용, 색소폰 공연 등의 예술봉사를 했었지만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통제되면서 현재는 선도동의 일대 주간보호센터 주변 환경정화활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의 변화추이에 따라 실내공연으로 순회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은 봉사활동 전 체온체크, 손소독 등 철저한 코로나19 예방을 시행한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동에 나서 주민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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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tae9@hanmail.net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