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3나’이웃사촌 학습카페 조성

▲ 2019년 경북도평생학습박람회
[채석일 기자]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정병윤)3, 언제.어디서나.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지정, 복합 학습 공간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는 이웃사촌 학습카페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웃사촌 학습카페는 경북도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내 집 앞학습이 가능하며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2020년 사업결과를 토대로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웃사촌 학습마을은 올해 5개 마을을 시작으로 내년 10, 202220개 등 해마다 그 숫자를 늘려갈 계획이며 한번 선정된 마을은 효과성 평가를 통해 3년까지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웃사촌 학습카페는 시설주가 도민에게 공간을 무료로 개방해 도민 스스로 학습공동체를 형성하여 활용하도록 돕고 있으며 도민들은 해당 공간에서 소모임 활동 가능하며 5명 이상의 도민들이 희망하는 평생교육 강좌를 학습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웃사촌 학습마을은 올해에는 주민들과 함께 학습공간을 발굴하고 기본 역량을 강화해 내년에는 주민 소통의 장 마련, 마을 인재발굴·양성, 마을의 학습과정 활성화 등 관계를 형성한다.

 

2022년에는 마을의 인적·물적자원을 나누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웃사촌 학습마을조성사업은 2020년에는 시범 사업으로 총 다섯 개 마을에 500만원씩 25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 송창엽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위축된 경북도민의 일상들이 하루 빨리 회복되어지길 바라며, 도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상시라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내 집 앞 학습카페와 학습마을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병윤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우리 집 옆에 평생학습 공간이 있다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항상 교육을 받으며 자신들만의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앞으로 좀 더 나은 교육 여건을 조성해 보다 나은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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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