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행복도우미 코로나19 예방 안전교육 및 방문판매 근절 교육

안전의 으뜸은 예방이고 실천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을 거론하는 낯선 사람의 과도한 친절을 일단 경계하라

[경주=윤태희 기자]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노창수)는 지난 27일 오후3시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 취미교실에서 행복도우미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다안전교육협회 송혜숙 경주시지부장, 경주YMCA 소비자센터 이은숙 사무총장의 강의로 이뤄졌다. 이번 안전교육은 사람이 안전한 행동을 하도록 의도적, 계획적으로 변화시켜 안전의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용어의 개념을 습득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그 내용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방안을 현장에 옮기는 것이다.

 

송혜숙 강사는 경제는 먹고사는 문제지만 안전은 죽고 사는 문제로 첫째도 둘째도 안전은 예방이고 실천이다, 또 함께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야한다코로나로 전세계가 재난을 겪고 있지만 경주는 관광객이 많은 상황에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정한 상태가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은숙 강사는 기만상술과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어르신 소비자 피해의 특징은 건강(의료기구 및 건강식품), (공짜, 사은품), 외로움(경로잔치, 떳다방)을 빙자한 사기로 피해사실을 알아도 가족에게 비밀로 하여 사건을 더 크게 키운다.”며 사후라도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만상술이란? 남을 속여 물건을 파는 행위, 소비자가 알았더라면 선택하지 않았을 내용을 생략(축소)하거나 숨김(은폐)으로써 거래를 유인하는 상술

보이스피싱이란? 전화(목소리)를 통하여 신용카드 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 금융사기 수법

 

노인회 김태형 담당부장은 예전처럼 웃고 노래하고 프로그램하고 운동하던 경로당은 코로나19의 특수한 상황으로 찾아볼 수 없다. 경로당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 행복도우미가 먼저 실천하고 어르신들도 함께 잘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 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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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tae9@hanmail.net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