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교육강좌 개설 운영

[경주=윤태희 기자]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은 오는 7월부터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경상북도 및 경주시의 지원으로 개설되는 평생교육강좌는 총 6개의 강좌로 장애영역별, 생애주기별 맟춤형 평생교육강좌로 운영될 계획이다. 당초 2020년 상반기부터 개설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육강좌개설이 미뤄져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강좌가 운영된다.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의 영역으로 나누어 장애영역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강좌는 성인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꽃 누르미’,‘단체미술상담’‘노오븐디저트’,‘스마트폰 활용교육’,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드게임강좌, 노령기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체조강좌가 매주 1회 총 15회기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와 함께 전문성있는 교육 제공을 위해 본관 2층에 평생교육센터를 구축하고, 요리실습실, 단체프로그램실, 심리안정실 등을 마련하여 지역장애인이 평생교육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평생교육 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종성스님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장애인의 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전문성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변화하고 있는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연구하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서비스 제공, 생애주기별, 장애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개설되는 장애인평생교육장좌에 지역장애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장애인평생교육활성화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상북도와 경주시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또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임시휴관중이며, 곧 시행할 재 운영을 앞두고 시설물과 이용자의 방역위생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의 대학교, 봉사단체, 기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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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tae9@hanmail.net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