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삼성현정(국궁장) 개장

[경산=권성옥 기자]경산시 삼성현정(사두 정석재)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26일부터 폐쇄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뀜에 따라 16일 그동안 쌓였던 먼지를 대청소하고 80일 만에 개장을 했다.

 

경산에서는 634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30여명이 생명을 잃은 불운을 맞았으나 삼성현정 궁사들은 한명도 감염되지 않고 활터에 나와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고 청소를 하면서 그동안 못한 회포를 나눴다.


정석재 사두는 "모든 회원들의 건강한 얼굴을 다시 만나서 반갑고 기쁘다. 사회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뀌어 다행하지만, 현재 상황으로 보아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건강한 활터를 지켜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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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